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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악산 공룡능선, 왜 그렇게 유명할까요?

bj lee
bj leeMay 22, 2025
설악산 공룡능선, 왜 그렇게 유명할까요?

안녕하세요! 설악산 공룡능선 등반에 관심 있는 여러분, 주목해주세요! 국립공원 제1경으로 꼽히는 공룡능선, 무박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을까요? 지금부터 저와 함께 설악산 공룡능선 무박 당일치기 등반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나봐요!

설악산 공룡능선, 왜 그렇게 유명할까요?

설악산 공룡능선은 진짜 멋진 곳이에요. 국립공원에서 제일가는 풍경이라고 하죠 . 조망이 정말 기가 막혀요 . 멀리 있는 봉우리들이 한눈에 다 보이고, 일출 뜨는 모습은 정말 예쁘답니다 . 앞도 멋있고 뒤도 멋있고 옆도 멋있고, 멀리 울산바위도 보여요 . 이런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룡능선을 찾는 것 같아요 . 하산길도 진짜 예쁘고요 . 가는 길 내내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어요 . 공룡능선은 꿈만 같은 풍경을 선사해 주는 곳이죠 .

무박 당일치기, 정말 가능한 코스일까요?

무박 당일치기로 공룡능선에 도전할 수 있어요! 제가 다녀온 코스는 바로 소공원 원점회귀 코스였어요 . 이 코스는 소공원에서 시작해서 비선대까지 3km를 걷고 , 마등령 삼거리까지 3.5km를 올라가요 . 마등령 삼거리부터는 공룡능선 4.5km 구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죠 . 4개의 봉우리를 넘으면 무너미 고개에 도착해요 . 이후에는 천불동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예요 . 이 코스의 총 거리는 약 20km이고, 산행 시간은 대략 12시간 정도 걸렸어요 . 쉽지 않은 코스이지만, 도전해볼 만하답니다!

새벽 산행, 어떤 점이 좋을까요?

새벽 산행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어요. 새벽 2시에 등산을 시작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. 오로지 랜턴 불빛에 의지해서 걸어야 하죠 . 특히 마등령 초입 구간처럼 경사가 가파르고 위험한 곳에서는 헤드랜턴이 꼭 필요해요 . 이렇게 어둠 속에서 랜턴 불빛 하나에 의존해서 가면, 제 발걸음 하나하나에 더 집중할 수 있어요 . 이게 정말 좋은 점인 것 같아요 . 뭔가 더 다이나믹하고 재미있게 느껴진답니다 . 해가 뜨기 전의 고요함 속에서 오롯이 산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에요.

마등령 삼거리까지 가는 길, 얼마나 힘들까요?

마등령 삼거리까지 가는 초반 구간이 진짜 힘들어요 . 소공원에서 비선대를 지나 마등령 삼거리까지 3.5km 구간 중, 특히 마등령 초입 구간은 경사가 매우 가팔라요 . 돌길이 계속 이어지는데, 경사가 진짜 장난 아니에요 . 계속 오르막길이죠 . 마등령 삼거리까지의 절반 정도인 1.5km까지의 거리가 가장 경사가 가파르고 난이도가 높다고 해요 . 그래서 초반에 체력 분배를 잘하는 게 정말 중요해요 . 비선대에서 35분 정도 올랐는데, 겨우 800m 지났을 정도였답니다 .

공룡능선, 진짜 시작은 어디부터일까요?

마등령 삼거리에 도착하면 드디어 본격적인 공룡능선이 시작돼요 . 마등령 삼거리 갈림길에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보시면 돼요 . 지금까지 왔던 길은 공룡능선에 가기 위한 초입 단계였답니다 . 여기서부터는 마치 놀이공원처럼 재밌는 코스가 시작돼요 . 공룡능선은 4.5km 구간인데, 계속해서 매우 어려운 코스가 반복돼요 . 하지만 그만큼 재밌답니다 . 이제 진짜 진정한 공룡능선이 시작되는 거예요 . 체력 안배를 잘 해왔다면 이 구간을 즐길 힘이 남아 있을 거예요 .

봉우리들을 넘는 재미, 어떨까요?

공룡능선에서는 여러 봉우리들을 넘어야 해요. 두 번째 봉우리인 큰새봉에도 도착했어요 . 큰새봉에서 4.7km 정도 걸어왔답니다 . 1인칭으로 보면 풍경이 진짜 가슴 벅차고 너무 예뻐요 . 큰새봉을 지나면 1275봉으로 가는 길이 이어져요 . 마지막 봉우리는 바로 신선대예요 . 신선대만 넘으면 끝이랍니다 . 신선대에 도착하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요 . 봉우리들을 하나씩 넘을 때마다 성취감도 느껴지고,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답니다 .

하산길은 어떨까요? 천불동 계곡 코스!

공룡능선을 다 넘고 나면 하산해야죠. 저는 천불동 계곡 쪽으로 하산했어요 . 올라갈 때 마등령 쪽으로 갔다면, 내려올 때는 천불동 계곡으로 가는 거죠 . 이 코스도 만만치 않아요. 8.8km를 걸어야 하거든요 . 그래도 조심조심 내려가야 해요 . 천불동 계곡 하산길도 진짜 너무 예뻐요 . 풍경이 정말 아름답답니다 . 소공원으로 등산하실 때 마등령으로 올라갔다가 천불동 계곡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정말 추천해요 . 올라갈 때보다 부담이 덜하고 더 예뻐서 즐거운 하산길이었답니다 .

공룡능선 완주 후 느낀 점은?

마침내 소공원에 도착해서 하산을 완료했어요 . 솔직히 체력적으로 많이 지치긴 했어요 . 하지만 공룡능선을 완주했다는 성취감은 정말 대단했어요 . 뭔가 아쉬우면서도 후련한 느낌이었죠 . 산에 계속 있고 싶기도 하고, 빨리 하산하고 싶기도 하고 복잡한 기분이었답니다 . 공룡능선 다녀온 게 진짜 꿈만 같아요 . 힘들지만 너무나도 재밌어서 다들 왜 공룡, 공룡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. 최소한 진짜 공룡이었고, 오늘도 진짜 공룡을 했답니다 . 12시간 동안의 산행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.